13월의 월급이라 불리우는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. 현재 직장을 잘 다시는 분들은 큰 문제가 없겠지만
퇴사하셔서 현재까지 쉬고 계시는 분들, 이직하신 분들은 어떻게 하셔야 되나 고민이 많으시죠?
저 또한 작년 여름에 이직을 해서 연말정산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.
이 글에서는 여러분들께서 가장 궁금해하실만한 퇴사자 연말정산 시기, 연말정산 방법, 그리고 연말정산은 누가 진행하는지에 대해 쉽게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. 이 글을 읽으시면 많이들 궁금해하실만한 고민들이 싹 해결이 되실 겁니다!
1. 퇴사자 연말정산 시기
퇴사자의 연말정산 시기는 퇴사 후의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. 일반적으로 연말정산은 매년 1월부터 2월 중순까지 진행되지만, 퇴사자는 다음과 같은 시기를 고려해야 합니다.
재취직한 경우: 퇴사 후 다른 직장에 재취직한 경우, 새로운 직장에서 연말정산을 진행해야 합니다. 이때, 이전 직장에서 받은 급여와 새 직장에서 받은 급여를 합산하여 신고해야 합니다.
재취직하지 않은 경우: 퇴사 후 다시 취업하지 않은 경우, 다음 해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연말정산을 진행해야 합니다.
창업 또는 프리랜서 전환: 퇴사 후 창업하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경우에도 다음 해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연말정산을 해야 합니다.
2. 퇴사자 연말정산 방법
퇴사자의 연말정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.
재취직한 경우: 새로운 직장에서 근로소득자 소득·세액 공제 신고서를 제출합니다. 이때, 이전 직장에서의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.
재취직하지 않은 경우: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공제받지 못한 항목을 추가로 신고합니다. 이때, 종전 직장의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이 필요합니다.
창업 또는 프리랜서 전환: 사업소득을 포함하여 종합소득세 신고를 진행합니다. 이때도 종전 직장의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이 필요합니다.
3. 퇴사자 연말정산 주체
퇴사자의 연말정산 주체는 다음과 같습니다.
근로자: 퇴사자는 본인이 직접 연말정산을 진행해야 합니다. 재취직한 경우에는 새로운 직장에서, 재취직하지 않은 경우에는 국세청을 통해 신고를 해야 합니다.
세무사: 복잡한 세무 문제나 공제 항목에 대한 상담이 필요할 경우, 세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세무사는 퇴사자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세금 신고 방법을 안내해 줄 수 있습니다.
4. 퇴사자 연말정산 관련 서류
1.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
퇴사한 직장에서 발급받은 서류로, 해당 연도 동안의 근로소득과 세액이 기재되어 있습니다. 이 서류는 새로운 직장이나 국세청에 제출해야 합니다.
2. 소득·세액공제 신고서
퇴사자가 연말정산을 위해 작성해야 하는 서류로, 공제받고자 하는 항목을 기재합니다. 이 서류는 재취직한 경우 새로운 직장에 제출해야 합니다.
3. 주민등록표 등본
본인의 주소를 증명하기 위한 서류로, 연말정산 시 필요할 수 있습니다.
4. 소득·세액공제 증명서류
신용카드 사용 내역, 현금영수증, 의료비 영수증 등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지출 내역을 증명하는 서류입니다. 퇴사 전까지의 지출 내역을 포함해야 합니다.
5.기타 증명서류
교육비, 기부금, 보험료 등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항목에 대한 증명서류도 필요합니다.